해리 리드 전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사진)가 29일(한국시각)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진=로이터
해리 리드 전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리드 전 원내대표는 1987년부터 2017년까지 네바다주 상원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29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와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리드 전 원내대표가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드 전 원내대표는 1971년 네바다주 부지사로 정치를 시작했다. 1987년부터 네바다주 상원의원을 지냈다. 2007년부터 8년 동안 당시 집권당인 민주당의 상원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이날 슈머 원내대표는 "그는 나의 리더이자 멘토이자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었다"며 리드 전 원내대표를 추모했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전직 복싱선수였던 리드 전 원내대표는 거친 성격의 정치인으로 분류된다"면서도 "오바마 전 행정부 당시 '오바마 케어'가 상원에서 통과되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