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이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기자실 운영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1.11.1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들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허위사실에 대한 책임을 윤석열 후보가 직접 지셔야 할 것 같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권혁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착오가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하는 것은 변명이지 반성도 사과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단장은 "국회의원 66명이 동참한 성명서와 선대위 위원장이 동원되어 자행된 네거티브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묻겠다"라며 "윤 후보와 선대위 차원에서 공식적인 사과를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며칠 전 66명의 성명서가 나왔을 때 제가 분명히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라면서 "그런데도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해당 내용을 반복해서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인 사과가 없다면 고발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선대위 위원장급 인사가 주장해 퍼진 허위사실에 대한 책임을 윤 후보가 직접 지셔야 할 거 같다. 윤 후보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자신들이 이 후보의 아들들에 대해 제기한 의혹 중 장남의 입학 전형과 차남의 입학 당시 학과 등에 대해서 "착오가 있었던 점에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