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사전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1.1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대선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29일 나왔다. 특히 보수 성향 지지층에서 후보 교체를 바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길리서치가 아주경제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야 대선후보 교체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6.6%가 '필요하다'(매우 필요하다 38.2%, 조금 필요하다 18.4%)라고 답했다. '필요 없다'(별로 필요 없다 17.8%, 전혀 필요 없다 18.6%)는 36.4%였고, '잘 모름·무응답'은 6.9%였다.

정당 지지층 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0.4%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5.7%가 후보 교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 성향 응답자의 67.4%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했고, 중도 성향 58.9%, 진보 성향은 44.7%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62.2%)와 20대(60.4%)에서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고, 뒤를 이어 50대(57.3%), 60대(56.5%), 40대(48.2%)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16.8%)과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83.2%)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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