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시작한 25일 오전 대형수송헬기치누크(CH-47)로 독도에 상륙한 대한민국 해군 특수부대원들과 해병대원들이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독도방어훈련은 26일까지 실시된다. 2019.8.25/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9일 일본 정부가 이달 초 한국군(軍)이 비공개 독도방어훈련을 한 것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고 산케이·NHK 등 복수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날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을 비춰보거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며 "이를 고려할 때 이번 훈련은 받아들일 수 없고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1986년부터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는 연례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에 대해 일본 정부는 매번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4일 올 하반기 독도방어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 때와 대조적으로 해병대와 공군 전력 투입을 배제한 채 상당 부분 축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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