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한국시각)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사진)은 내년 7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성기가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로이터
내년 7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성기가 끝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내년 7월 초까지 전세계 모든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70%까지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지금은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변이로부터 전 세계 인구와 경제를 보호할 때"라며 "부유한 국가들의 정상들과 백신 제조사들은 알파·베타·감마·델타·오미크론 변이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빈부격차를 지적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마스크·치료제·진단키트·백신을 포함해 몇몇 소수 국가들의 의료 독점 행위는 평등 원칙을 훼손했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을 이끌어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로이터에 따르면 30일 기준 아프리카 말라위와 차드는 각각 전체 인구의 3.7%와 0.5%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