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최근 두바이 소재 식당인 록피시가 QR코드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록피시 해산물 요리. /사진=두바이 록피시 인스타그램
최근 두바이의 한 식당이 QR코드를 도입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이 아닌 고객들에게 해산물의 원산지·어종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두바이 주메이라 소재 식당 '록피시'는 생선요리를 주문한 고객에게 QR코드를 제공한다. 고객은 해당 QR코드로 자신이 주문한 해산물의 원산지와 어종 정보를 제공받는다.

록피시 셰프인 마르코 아콰롤리는 "우리는 신선하고 높은 퀄리티의 요리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원산지가 추적되는 (해산물 요리 제공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QR코드 도입을 통해 고객들은 식당에서 제공되는 해산물이 24시간 이내에 잡힌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록피시는 수산물 전자상거래업체 시푸드수크와 제휴를 맺었다. 시푸드수크 관계자는 "그동안 수산물 산업 유통망이 불투명했다"며 QR코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CNN은 자연보호단체 OCEANA를 인용해 "미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5분의1은 정보가 사실과 다르다"며 유통망 불투명 문제가 미국에도 해당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