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미디어특위 활동기한 연장 안건을 31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사진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합의문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견이 없었던 민생법안과 언론·미디어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 활동기한을 연장하는 결의안을 31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주재로 한 회동을 갖고 "31일 본회의에서 여야 이견이 없었던 민생법안과 올해 종료되는 미디어특위 활동기한을 내년 5월29일까지 연장하는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본회의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11일 개최된다.

미디어특위는 31일 활동이 종료돼 임기를 연장하려면 연내 본회의 개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포함한 의사일정을 두고 여야는 물밑 협상에 나섰으나 국민의힘이 요청한 부산엑스포특위 운영 등을 놓고 접점을 좁히지 못하다가 이날 극적으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부산 EXPO(엑스포)지원특별위원회 구성·운영에도 합의했다. 엑스포특위 활동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2022년 민주당이 2023년에 맡는다. 구성은 ▲민주당 9인 ▲국민의힘 8인 ▲비교섭단체 1인 등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