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해 12월20일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국민 퍼즐게임로 불리던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가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면서 위믹스 캐주얼 게임 라인업이 강화되고 사업 영역이 소셜카지노 장르로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날 위메이드는 액션 게임 개발사 락스퀘어의 게임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합류시킨다는 내용의 MOU(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미 2021년 10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전담한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한 데 이어 조이시티, 슈퍼캣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M’도 1분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위해 최종 마무리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룽투코리아와 NT게임즈에서 ‘열혈강호’, ‘갤럭시토네이도’를 준비하고 있고 계열회사 위메이드플러스에서 캐주얼 게임 ‘아쿠아토네이도’, ‘피싱토네이도’ 등 다수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행보는 P&E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버전으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반의 ‘P2E(Pay to earn·돈 버는 게임)’를 흥행시킨 바 있다. 게임 내 아이템을 코인으로 바꿔 현금화할 수 있다는 사실에 동시 접속자 130만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는 더 나아가 게임을 즐기면서 재화를 얻는 P&E 패러다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P2E는 돈을 버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P&E는 게임을 즐기는 것이 우선”이라며 “P2E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E 구축을 위해 위믹스 플랫폼에 여러 장르의 게임을 합류시키고 있다”며 “연내 관련 회사에 대한 과감하고 대담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