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상위성센터가 천리안위성 2A호에서 새해 1월1일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 관측한 영상 화면./사진=뉴시스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하늘에서 본 한반도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충북 진천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천리안위성 2A호가 관측한 한반도 해돋이 영상을 공개했다. 2분 간격으로 촬영된 RGB 천연색 영상이다. RGB는 빨간색(Red), 초록색(Green), 파란색(Blue)의 합성어다.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30분 분량의 이 영상은 해가 뜨면서 동쪽부터 밝아지면서 한반도 모습이 차츰 선명해지는 과정을 담았다.

천리안위성 2A호는 2018년 12월5일 발사됐다. 16개 채널로 종전 5개 채널의 천리안위성보다 관측이 훨씬 다양해졌다. 52종의 기상산출물을 생산한다. 천리안위성 2A호에 탑재한 고성능 기상센터(AMI)를 이용해 보다 정확한 관측을 할 수 있다.

한편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지난해 12월16일 쎄트렉아이와 지구관측 위성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성항법시스템-전파엄폐 등 지구관측위성의 개발·탑재·운용 분야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