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육군 병사 기준, 복무 기간 18개월간 매달 40만원을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납입할 경우 전역시 100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병 내일준비 지원 사업'을 2022년 1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이란 정부가 지난 2018년 시중 은행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한 고금리(연 5% 수준) 자유적립식(개인별 월 40만원 한도) 정기적금 상품이다.
현역병뿐만 아니라 상근예비역과 사회복무요원, 전환복무자(의무경찰·소방 등), 대체복무요원 등도 가입할 수 있으며 올 12월 현재 가입자 수는 29만여명이다.
특히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복귀준비금 지원 사업은 장병내일준비적금의 2022년 1월 적립분부터 전역 시 원리금의 3분의 1(33%)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한다. 육군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원을 납입하는 경우 전역 시 약 1000만원 수준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이 같은 '병 내일준비 지원 사업'은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인원에게도 적용된다"며 "전역시 계좌이체를 통해 장병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업 시행과 관련 "장병들이 군 생활 간 저축으로 목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장병들에게 국가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