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임인년(壬寅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22 글로벌 해돋이 : 지구 한 바퀴' 새해 온라인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가 1일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김씨에게 대선 승리를 의미하는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권 여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해 첫날 여사님 모시고 떡국 따뜻하게 하고 싶어서 내려왔다"며 "격려 말씀해줘서 큰 힘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격려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여사님께서 제가 활동한 것을 다 봤다고 하더라"며 "소외된 사람들 찾아간 것을 좋게 봤다며 좀 더 챙겨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는 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 동석한 뒤 "(권 여사님께서) 좋은 소식으로 5월에 꼭 다시 뵙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권 여사는 이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지난해 10월22일 봉하마을을 찾았을 때도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많이 닮았다. 대통령 선거일에 이 후보에게 한 표 찍겠다"며 "대통령이 돼 다시 봉하마을을 찾아달라"고 덕담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전 경남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서 권양숙 여사가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2021.5.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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