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구랍 30일과 31일 양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4.9%로 윤석열 후보(26.0%)에 오차범위 밖인 8.9%포인트 앞섰다. 이재명 후보(왼쪽)와 윤석열 후보가 구랍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6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선 가능성도 우 후보 간 격차가 2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1일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구랍 30일과 31일 양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4.9%로 윤석열 후보(26.0%)에 오차범위 밖인 8.9%포인트 앞섰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6%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53.5%로, 31.7%인 윤석열 후보에 21.8%포인트 앞섰다. 역시 오차범위 밖이다. 주요 대선 후보들에 대한 호감도는 이재명 후보가 40.8%로 가장 높았다. 윤석열 후보는 안철수 후보(37.9%)와 심상정 후보(31.6%)보다도 낮은 31.4%에 머물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0.3% ▲국민의힘 28.6% ▲국민의당 4.1% ▲정의당 2.4% ▲열린민주당 2.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SBS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구랍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무선 86%, 유선 14%)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7.8%(5647명 접촉, 1003명 조사)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