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동·하계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유명한 미국 야구 국가대표 에디 알바레즈(32)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떠나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의 LA타임스는 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올림픽에서 두 차례 메달을 딴 알바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학창 시절 쇼트트랙과 야구를 병행했던 알바레즈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후 야구에 전념한 알바레즈는 그해 6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야구 선수로서 길을 걸었다.
2019년 3월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로 이적한 알바레즈는 2020년 처음 빅리그에 데뷔했다.
알바레즈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하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기도 했다.
빅리그 2년간 통산 성적은 36경기 타율 0.188 1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74다.
하지만 마이너리거가 주축이 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선발돼 미국의 은메달에 기여했다.
알바레즈는 올림픽이 끝난 뒤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선정한 대회 최고 2루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LA 타임스는 알바레즈가 오는 2월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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