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미드필더 권순형 (성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성남FC는 베테랑 미드필더 권순형(36)과 재계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권순형은 2009시즌 강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상주-제주를 거쳐 지난 2020시즌 성남에 합류했다. K리그 30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을 가진 베테랑 선수로 성실함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권순형은 2020시즌 발목 부상 이후 아킬레스건 수술까지 받으며 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부상에서 돌아온 그는 8월부터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리그 후반기 성남의 상승세와 1부 잔류에 힘을 보탰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권순형이 부상과 수술로 지난 시즌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부상 복귀 후에 팀의 중원을 잘 지켜줘서 든든했다. 원래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선수라 늘 믿고 있었고 새 시즌에 부상 없이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형은 "날 다시 믿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더 열심히 뛰겠다. 고참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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