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는 경제정책 기조인 '전환적 공정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 자동차 공장을 택했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다음날 경기 광명 기아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양극화, 청년실업, 저출생 고령화, 기후문제 등 각종 각종 사회경제적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발표한 디지털 대전환 공약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정부 투자 방침도 밝힐 전망이다. 그는 오는 6~7일 경제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대책을 발표하는 회견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구체적인 경제 비전을 제시해 1등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8.9~12%포인트 격차로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