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테마주와 홍준표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20대 대통령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관련주로 거론된 종목들이 덩달아 오르는 모습이다. 또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내홍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도 최근 다시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6분 기준 까뮤이앤씨는 전거래일대비 885원(30%)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된 써니전자(27.25%) 안랩(20.77%) 한국정보공학(19.23%) 다믈멀티미디어(14.68%) 등도 강세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랩과 함께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송 전 대표는 2013년 제약업체 코미팜으로 이직했고, 써니전자 측도 "안 대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해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해 지난 3일 발표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1.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7.1%로 각각 집계됐다.

안 후보는 9.2%의 지지를 얻었다. 전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지지도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2.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1%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후보 2.9%, 부동층(지지 후보 없음·잘 모름)은 6.5%로 나타났다.

홍 의원 관련주도 최근 다시 상승세다. 휴맥스홀딩스는 전일대비 1315원(29.78%)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경남스틸(13.67%) 한국선재(7.3%) 삼일(6.6%) 티비시(3.74%) 모두 상승세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일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위기다. 비상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후보 교체론이 부각되며 홍 의원 관련주가 재상승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