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35분 현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1600원(3.73%) 상승한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은 "2021년 계열사향 내수 공급분 차강판 가격은 상반기 5만원/톤, 하반기 12만원/톤을 올려 연간 기준 17만원/톤을 인상했다"면서 "타 판재류 품목인 열연 및 후판의 2021년 판매단가 인상 폭과 비교한다면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인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향후 원재료 가격 약세 국면에서는 오히려 수익성을 방어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열연 및 후판의 경우 원재료 가격 약세에 따른 판매가격 인하가 불가피하나 차강판 가격은 원재료 가격 움직임에 따른 가격 탄력도가 낮은 만큼 현 수준의 원재료 가격 또는 동사가 전망하는 원재료 가격 수준에서 가격 인하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대수가 전년대비 증가할 경우 현대제철의 차강판 판매물량 역시 계열사향 및 비계열사향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