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6일 '3차 부스터샷으로 가족을 잃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 A씨는 "형수가 지난해 12월29일 3차 접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3시간 후 조카가 형수를 흔들어 깨웠지만 반응이 없어 119에 신고했고 형수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담당 수사관이나 병원 측 예상은 백신 접종 직후인 1~2시간 이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부검에선 뇌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나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수는 평소 건강했다"며 "백신 관련 사망으로 인정이 안 돼 가족을 잃은 입장에서 너무나 원통하고 분하다"라고 전했다.
A씨는 "가족이 정부 정책에 동의에 적극적으로 백신을 맞았지만 형수가 사망하자 모든 것이 원망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례조차 국가에서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국가를 믿고 백신을 접종하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지울 수가 없고 누구를 원망해야 하고 누구에게 위로받아야 하나"라고 분노했다.
A씨는 "국가를 믿은 국민을 배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청원을 마무리했다. 해당 청원은 7일 오전 10시 기준 6779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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