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8일 오후 4시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2월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타이틀 경쟁에 나선다.

양팀은 8일 오후 4시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단독선두 현대건설은 20경기에서 19승1패를 기록하며 승점 56점을 쌓았다. 최소 경기 20승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한 경기에서도 세트스코어 2-3을 기록하며 승점을 챙겼다.

만약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전에서 승리하면 21경기째에서 20승을 달성하는 셈이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승(2012-2013시즌 IBK기업은행 25승 5패) 기록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 특히 현대건설이 승리하면 독주 체제는 더 견고해진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 지난해 12월7일 맞대결에서 시즌 개막 후 12연승을 내달린 현대건설의 발목을 잡았다.

시즌 4승4패(승점 12점)로 4위였던 도로공사는 어느덧 16승4패(승점 45점)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만약 도로공사가 승리를 가져온다면 올시즌 최다인 13연승 기록을 달성한다.  

현대건설은 독주 체제를 견고히 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현대건설의 독주를 저지하며 도로공사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