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년 첫 데뷔 주자'인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놀라운 초동 성적과 화제성을 잡으며 '핫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것.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을 통해 선발된 톱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케플러는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로 향후 2년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케플러/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걸스플래닛' 종영 후 데뷔 준비해 매진한 케플러는 이달 3일 각 음원사이트에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음반을 발매했다. '퍼스트 임팩트'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와 다 다'(WA DA DA)는 소녀들의 당당한 포부를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그려낸 곡이다. 멤버들은 '와 다 다'를 통해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손동작을 이용한 독특한 안무가 임팩트를 주며 이슈를 모으고 있다.


앨범에는 '와 다 다' 외에도 '시 더 라이트'(See The Light), '와 다 다', '마스크'(MVSK), '샤인'(Shine-케플러 버전), '어나더 드림'(Another Dream-케플러 버전), '오.오.오.'(O.O.O, Over&Over&Over-케플러 버전)가 수록됐다. 특히 '걸스플래닛' 경연곡이었던 '샤인'과 '어나더 드림', 테마곡 '오.오.오'가 케플러 버전으로 새롭게 수록돼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 뉴스1

케플러의 데뷔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화제성은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앨범 발매 5일 차였던 7일 오후 5시 기준 '퍼스트 임팩트'는 판매량 18만장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데뷔한 여자 아이돌 중 에스파 다음으로 높은 성적으로, 남은 기간까지 생각하면 초동 20만장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케플러는 핫하다.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퍼스트 임팩트'는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칠레, 멕시코, 싱가폴,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 일본까지 총 11개국에서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고, K팝 장르 차트에선 총 23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엠넷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 케플러 데뷔쇼 동시 시청자 수 6만2000명을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와 다 다'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넘어서는 등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케플러/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새해 시작부터 등장한 '핫 루키'에 가요계 분위기 역시 좋다. 특히 엠넷 서바이벌 출신 걸그룹인 아이오아이,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은 모두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 '불패 신화'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이와 관련 케플러는 소속사를 통해 뉴스1에 "'걸스플래닛' 때부터 지금까지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멋진 무대와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플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힘을 드리는 케플러가 되겠다"라고 팬들에게도 고마움를 전했다.

한편 케플러는 데뷔곡 '와 다 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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