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994명 발생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994명 늘어난 23만4449명이다. 4만4443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18만807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서울시 사망자는 전날 21명 추가 집계됐다. 시내 누적 사망자는 1934명으로, 확진자의 사망률은 0.82%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1412명 이후 5일부터 1208→1037→994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의 1464명과 비교하면 470명 적다.
전날 시내 검사수는 8만9014건으로 최근 15일 평균 확진율 1.5%를 적용하면 이날 하루 동안 약 1330명의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61명, 집단감염 30명, 확진자 접촉 474명, 조사 중 42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86명(18.7%)으로 가장 많고 30대 176명(17.7%), 40대와 50대 각각 139명(14.0%), 60대 116명(11.7%) 등이 뒤를 이었다. 70세 이상은 70명(7.0%), 10대는 90명(9.1%)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소재 직장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종사자 1명이 2일 최초 확진된 후 동료 종사자 2명, 방문자 9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날 확진자는 4명이다.
요양병원 집단감염도 멈추지 않고 있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전날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53명이다.
이외에도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 어린이집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