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윤보선 전 대통령과 영부인 공덕귀 전 구속자가족협의회장 묘소에 참배하고 있다.(국민의당 제공) 2022.1.8/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8일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인 윤보선 전 대통령에 대해 "제2공화국 대통령인 동시에 야당 지도자로서 1970년대 민주화 운동을 열심히 하신 분"이라며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충남 아산시 소재 윤 전 대통령과 공덕귀 전 영부인의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지금까지 대선 후보들 중에 한 분도 이곳을 찾아온 분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제2공화국 대통령을 하심과 동시에 1960년대에는 야당의 지도자로서, 1970년대에는 민주화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구속자가족협의회장을 역임했던 공 전 영부인에 대해서는 "육영수 여사와 함께 우리나라 영부인의 롤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화 운동과 인권 운동을 열심히 하셨고 정말 많은 공헌들, 사회 활동을 열심히 했다. 그런 모습들을 우리 후배들이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충남 민심'을 공략한다. 오후에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산업단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또 서산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