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간호직 공무원의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로 앞당겨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2022년 8·9급 공채 필기시험은 6월 13일로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 부족 상황을 고려해 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간호직에 한해 시험일을 조정했다.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은 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서울과 세종은 2월 중 자체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간호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간호사, 조산사 자격증을 가진 자다.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등이다.
공채 선발 규모는 각 자치단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1월 중 공고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월 21~25일이며, 필기시험 이후 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6월 중 현장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보건소 감염병 대응 인력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간호직에 대한 공채시험 조기 실시 및 신속한 현장 배치가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과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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