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007명보다 90명 늘어난 3097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67만483명(해외유입 1만9418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지만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다. 다만 전주 같은 요일인 지난 4일 0시 기준 확진자 3024명과 비슷한 수준이라 지난달 나타났던 급격한 확산세는 전반적으로 진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4830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438만8937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5%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6.3%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10만9187명 늘어나 누적 4314만4641명으로 접종완료율은 84.1%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4.5%다. 3차 접종은 43만8062명 추가돼 누적 2147만2479명이다. 3차 접종률은 전국민 기준 41.8%, 18세 이상 성인 48.5%, 60세 이상 81.6%로 집계됐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양쪽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사망자 43명 발생, 누적 6114명 치명률 0.91%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731개 중 777개를 사용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은 44.9%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만5503개 중 4871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31.4%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1865명… 감염 비율 66.3%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70명 ▲경기 1055명 ▲경남 84명 ▲부산 108명 ▲울산 17명 ▲대구 66명 ▲강원 85명 ▲경북 58명 ▲충북 53명 ▲대전 34명 ▲인천 140명 ▲광주 175명 ▲전남 87명 ▲전북 55명 ▲충남 98명 ▲제주 13명 ▲세종 15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865명(서울 670명, 경기 1055명, 인천 140명)으로 6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948명으로 33.7%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4일~11일) 동안 4444→ 4126→ 3717→ 3510→ 3376→ 3007→ 309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889→ 4233→ 3931→ 3529→ 3300→ 3140→ 2768→2813명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00.4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대상에 면적 3000㎡ 이상 쇼핑몰·마트·백화점·농수산물유통센터·서점 등 대규모 상점이 추가된다.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48시간 내에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입장할 수 있다.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미국·영국 등 해외에서 델타 대비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이 매섭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대규모 인구가 이동하는 설 연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는 17일 이후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도 현재의 방역 조치가 유지되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