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강남구 신사동 소재 A웨딩업체 대표를 상대로 170장의 고소장이 접수되고 추가로 고소장 10건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재까지 고소장을 접수한 모든 고소인들의 조사를 끝냈다.
피해자들은 A업체 대표가 지난해 12월30일 갑자기 파산 통보를 하고 잠적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 금액은 1명당 약 30만~4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모임 카페는 지난해 12월31일 만들어진 후 1600명이 넘는 이들이 가입한 상태다. 피해자들은 집단소송도 고려하고 있다.
A업체는 웨딩박람회나 인터넷 카페를 이용해 예비부부들에게 돈을 받고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업체를 연결해주는 업무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