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미국서 식료품 매장들을 중심으로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CNN 공식 홈페이지
미국에서 식료품 매장들을 중심으로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미국 식료품 매장에선 생필품 대란 현상이 발생해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재고 부족 현상은 유명 슈퍼마켓인 트레이더조스·자이언트푸드·퍼블릭스에서도 발생했다.
CN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별개로 매장은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됐다"며 "하지만 공급난 현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미국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와 인력난 등으로 공급난을 겪고 있다. 

물류의 핵심 인력인 트럭 기사 구인난에 빠진 미국은 제품을 전국 매장으로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식료품 소매업체 앨버트슨의 최고경영자(CEO)인 비벡 산카란은 공급난을 호소하기도 했다. 산카란 CEO는 "앞으로 4~6주 동안 공급난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NN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미국인들의 식습관을 바꾼 영향도 공급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팬데믹 이전보다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기준 미국은 전체 인구의 75.3%가 최소 한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전체 인구의 62.8%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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