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존 백신을 반복적으로 접종하는 것은 '성공 전략'이 아니다면서 새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사진=로이터통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존 백신을 반복적으로 접종하는 것은 '성공 전략'이 아니다면서 새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WHO 백신 기술자문그룹은 "기존 백신의 반복적인 접종에 기반한 백신 전략은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것 외에도 감염과 전염에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돼야 한다"며 "현재의 백신 구성도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세계는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새로운 확산기를 맞았다. 병상 부족 등 의료 시스템 압박도 가중되고 있다.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아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기업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화이자는 3월, 모더나는 올 가을쯤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대표(CEO)는 지난 10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행사 발표를 앞두고 미국 언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은 오는 3월이면 출시 준비가 될 것"이라며 "현재 일부 수량에 대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이 백신은 현재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들을 겨냥한 백신"이라며 "오미크론 백신이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될 지는 확실치 않지만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도 CNBC와 인터뷰에서 “모더나는 전세계 접종을 위해 올 가을 오미크론 변종 대상의 부스터샷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셀 CEO는 “매일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올 가을 가능한 최고의 제품을 준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