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매클즈필드 공장 전경.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칵테일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50만 회분 추가 구매에 합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AZ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Z는 치료제 납품은 올해 1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주 중 상세 내용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정부는 이부실드 70만 회분을 구매한 바 있다.


이부실드는 지난달 발표된 실험실 연구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중화(무력화)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Z 측은 밝힌 바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중증 부작용 인력이 있는 사람의 이부실드 사용을 승인했다.

AZ는 이부실드가 미국 내에선 바이러스 노출 전 코로나19 증상을 예방할 유일한 항체치료제라고 홍보하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유행으로 하루 확진자가 130만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항체 치료제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전일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비어(Vir)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항체 치료제 '소트로비맙' 60만 회분 추가 구매 합의 소식도 전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