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한국시각)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사진)가 발트3국(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이 러시아를 저지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과 자국 영토에 군사 배치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가 발트3국(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이 러시아를 저지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과 자국 영토에 군사 배치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트3국은 2004년 NATO와 유럽연합(EU)에 가입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매체 스위스인포에 따르면 NATO는 우크라이나 긴장 상태 완화를 위해 러시아와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이후 칼라스 총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동맹국들과 함께 억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맹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NATO군 증강이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NATO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이후 발트3국과 폴란드에 병력을 배치했다. 

NATO 사무총장도 회담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을 감행할 시 NATO군 추가 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는 발트3국 군 추가 배치가 다음달 예정된 NATO 국방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