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52분 메드팩토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900원(29.89%) 내린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드팩토는 진행 중인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이 중지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드팩토는 현재 자사가 개발한 '백토서팁'과 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날 한 보도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진행하던 임상시험에서 뚜렷한 피부 독성 및 간독성으로 사망 사례가 보고돼 부작용을 해결하고자 기존 임상시험에서 백토서팁의 투여 용량을 줄이는 변경 계획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상태다. 하지만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회사의 계획이 타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메드팩토가 요청한 변경 계획안을 부결 처리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사망 건은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와 병용으로 인한 사망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벡토서팁의 임상시험들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 부결된 임상시험 변경 계획과 관련해 자료 보완 후 다시 변경 계획안을 제출하고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