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10시 57분 전거래일대비 0.86포인트(0.03%) 내린 2971.62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하며 기세를 펴지 못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7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6포인트(0.03%) 내린 2971.6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841억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2억원, 16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43포인트(0.25%) 오른 2979.91에 출발했으나 오전 내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93포인트(0.80%) 내린 983.4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10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9억원, 1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81%), 철강금속(1.42%), 증권(0.93%), 전기가스업(0.92%), 비금속광물(0.86%)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으나 코스피지수는 힘이 없는 모양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8.30포인트(0.11%) 오른 3만6290.3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28포인트(0.28%) 상승한 4726.35, 나스닥 지수는 34.94포인트(0.23%) 상승한 1만5188.39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7.0% 상승하며 4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시장 우려만큼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감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장중 발표된 베이지북에서도 지난해 11월~12월 대부분 지역에서 물가가 탄탄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일부 지역에선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됐다고 발표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세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