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NBS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4%를 기록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청와대에서 2022년 신년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44%로 나타났다. 임기가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일각에서는 레임덕 없는 대통령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5%, 30%로 조사됐다.
1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2일 실시한 1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평가 4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 50%, 모름/무응답은 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말임에도 40%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긍정평가가 34%로 가장 낮았고 40대(55%)에서 가장 높았다. 부정평가는 60대(58%), 20대(54%), 70세 이상(53%)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1%)와 경기(49%)에서 긍정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0%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34%에서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1%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이외에도 ▲국민의당 8% ▲정의당 4% ▲열린민주당 2% 순으로 집계됐다. 부동층(없다+모름/무응답)은 20%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긍정평가(58%)가 부정평가(40%)를 앞섰다.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심각하다'는 인식이 68%, '심각하지 않다'는 인식은 3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