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동작구 노량진동서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쯤 옆집 도어록을 3차례에 걸쳐 누른 A씨(40대)를 주거 침입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20대인 피해 여성은 "도어록 소리가 들렸다"며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상·하의를 완전히 벗고 옆집 도어록을 누르는 모습을 확인했고 A씨를 연행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기억이 안 난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