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에 따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형사 고발되자 경찰이 지난 13일 수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형사 고발 되자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이 대표의 특정범죄처벌법상 알선수재, 성매매처벌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 등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 경찰은 고발인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이 대표가 2013년 한 정보통신기술 업체 대표로부터 대전 한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은 내용을 수사자료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세연의 강용석 전 의원과 김세의 전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 대표는 "저와 관계없는 사기 사건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사법시험준비생모임·가로세로연구소·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