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저녁부터 시작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칩거가 길어지고 있다. 심 후보를 만난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사퇴를 고려하는 느낌은 없었다고 전했다.
여 대표는 14일 오후 이은주 정의당 의원과 심사정 후보 자택을 방문했다. 방문을 마친 뒤 "(심 후보가) 아직 계속 숙고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며 "여러 가지로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여 대표는 "심 후보가 '진보 정치 20년 세월동안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소임을 맡고자 한다'고 말했다"며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퇴 관련 대화 여부에 대해서는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며 본인도 묻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 대표는 심 후보가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고 메시지를 낼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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