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후(현지시간) 첫 순방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왕실공항에 도착, 이동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첫 순방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UAE 측에서는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로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UAE 대사가 마중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석구 주UAE 대사 내외, 문병준 주두바이 총영사 내외가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실무방문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오후에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과 일반 관람객 등을 상대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어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하고 엑스포, 인프라 협력, 기후변화 대응, 우주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들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기후변화, 국방·방산,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UAE 일정을 마친 뒤 18일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해 1박2일 간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집트 방문을 끝으로 문 대통령은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