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정부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하는 가운데 식당·카페 영업은 오후 9시까지 유지하되 사적 모임은 4명에서 6명으로 완화한다. 2022.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국내 13~18세 청소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접종률이 7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도 전체 인구의 66.4% 수준이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거주자) 기준 13~18세 인구는 276만8101명이다. 이 가운데 이날 0시 까지 217만6388명(78.6%)이 1차 접종을 했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183만8827명(66.4%)으로 나타났다. 세부 연령별로는 18세의 접종 완료율이 84.2%로 가장 높았고, 이어 17세 77.9%, 16세 75.1%, 15세 60.6%, 14세 58.9%, 13세 42.1% 순이다.


특히 올해 생일이 지나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12세는 전체 연령 인구 47만3307명 중 4만29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달 4일부터 생일이 지난 2010년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예약을 받고 있으며,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12세 연령의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까지 650명으로 집계됐으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경우도 이미 88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 대상과 시작일이 얼마되지 않은 만큼 접종 완료률은 아직 1% 미만이다.

18세 이상에서 진행 중인 3차 접종자도 이날 30만5847명 증가했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자의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3.3% 수준이며, 70대 접종률이 87.8%로 가장 높다. 80대 이상 접종률은 81%, 60대 접종률은 81.7%이다.


이외 18~59세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38.9%로 나타났다. 50대의 경우 접종률은 58.8%로 60%에 육박했으나, 40대와 30대 접종률은 34.4%, 31.1%로 나타났다. 이외 20대는 27.4%, 18~19세는 28.3%가 3차 접종을 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1만3094명, 2차 2만9262명, 3차 30만5847명을 기록했다. 이에 누적 접종자는 1차 4448만4806명, 2차 4350만4026명, 3차 2333만7078명에 달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