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장)이 16일 오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색?구조 작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1.16/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광주 서구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민민생대책위는 "두 사람은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현장 시공사의 대표"라며 "해당 시공사가 최근 5년간 중대 산업재해를 여러 건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는 것보다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식의 면피를 하고 지속적으로 사고를 방조해왔다"며 "피고발인들의 하청업체 근로자 및 직원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를 엄중 처벌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앞서 6일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의 책임을 물어 최규옥 회장을 경찰에 고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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