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는 전국 가구 집계 17.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9일 방송이 기록한 2.4%의 시청률보다 14.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스트레이트'는 김씨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7시간가량의 대화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김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이 MBC를 통해 보도된다는 점이 예고되면서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지난 14일 MBC 사옥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다만 법원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을 결정하면서 김씨의 정치적·사회적 견해 관련 내용은 방송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는 MBC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방송하지 못했던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6일 서울의 소리는 방송금지 가처분 부분 원본과 함께 "보수는 돈 주고 (무마)해서 미투가 없다" 등의 김씨 발언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