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온 허경영 후보의 전화에 "그만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02'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한 번호와의 통화 기록을 캡처해 게재했다.
허경영 후보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 출연해 "합법적이고 전문적으로 하는 데에 용역을 줬다. 전화번호를 1번부터 9번까지 합법적으로 컴퓨터로 만들었다. 번호가1234부터 나오지 않나. 그걸 쭉 만들어서 자동으로 하는 거다. 그래서 개인 전화번호는 알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번호는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된다"며 "(홍보에 들어가는) 비용은 억 단위다. (비용을) 공개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허 후보 측의 '전화 돌리기'가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는 아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만 담겨서다. 공직선거법 제58조 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는 "제발 전화 그만해주세요.후보님…"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전화번호는 허경영 대선후보 선거사무소 측이 무작위로 거는 투표 독려용 번호다.
그러면서 "내 번호는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된다"며 "(홍보에 들어가는) 비용은 억 단위다. (비용을) 공개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허 후보 측의 '전화 돌리기'가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는 아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만 담겨서다. 공직선거법 제58조 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