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 전경/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15일 구청 직원 3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확진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운대구는 15일 3명의 직원이 확진되자 15~16일 주말동안 기간제와 공무직을 포함한 1400여 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16일에는 구청 전 부서 사무실을 대상으로 소독작업도 마쳤다.

검사 결과 지난 16일 9명, 17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속한 역학조사로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해 접촉차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직원 90명을 자가격리했다. 

직원 확진에 따른 민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투입했으며, 필요시 추가로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자가격리 직원이 집에서도 시급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시스템’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아울러 설 명절 전까지 코로나19 확산을 확실하게 막기 위해 앞으로 2주간 전 직원의 대외활동 자제 지시를 내렸다.
대면결재와 회의를 최대한 자제해 전자결재와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 코로나19 백신접종률 제고에도 나선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전 직원 진단검사와 민원 공백 해소 대책 마련에 나섰다”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