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80조원이 넘는 거액을 들여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품는다. 지구촌 IT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이에 블라지드의 패키지 유통권을 보유한 손오공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9분 손오공은 전거래일대비 515원(23.04%) 오른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각) MS가 미국 게임 개발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약 687억달러(약 82조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진행 중인 협상 결과에 따라 MS가 곧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는 수순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외신들은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미국 거대 기술 기업의 사상 최대 규모 인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리자드가 개발한 대표적 게임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이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통해 MS는 모바일과 PC, 콘솔 게임 시장에서 게임 관련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메타버스 사업에서도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리자드의 패키지 유통권을 보유하고 블리자드와의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M&A 수혜가 기대가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