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7분 케이옥션은 시초가대비 1만2000원(30.00%)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원)의 200%인 4만원에 형성됐다. 장중 '따상'을 기록한건 지난해 해성산업1우 이후 처음으로 올해 첫 '따상'이다.
케이옥션은 지난 6일~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745개 기관이 참여해 163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7000원~2만원) 최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신청물량의 96.9%가 밴드 상단 초과를 제시했다.
지난 12~13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140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5조6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옥션은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해외 작품 위주의 상품 매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외로부터 고가 미술품 매입 비중을 확대, 낙찰총액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매에 대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 외 전시장과 보관고 확장, 케이오피스(K-Office) 고도화, 신진 작가 지원, 신사업 확대 등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