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강의실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독일 경찰이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단독범이 강의실에서 긴 총으로 여러 명을 다치게 했다. 범인은 사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범인이 강의실에서 달아나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로선 이 남성의 동기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범행 장소는 하이델베르크대 자연과학부가 있는 노이엔하이머 펠트 캠퍼스로 경찰은 구조대원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 지역 전반을 폐쇄했다.
현지 신문 빌트는 범인이 학생이라고 보도했다. 하이델베르크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원격수업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10월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학생들은 대학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감염 후 회복해 항체를 보유했거나 최근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