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가 4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47분 대한유화는 전거래일 대비 9000원(5.41%) 하락한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유화는 4분기 영업손실 15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컨센서스인 278억원도 크게 하회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납사 및 제품가격 급락에 따른 재고관련손실이 약 200억~25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라 추정된다"면서 "참고로 해당 재고관련손실은 납사/제품가격 상승시 이후 분기에 환입되어 반영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이를 제외한 마진으로 벌어들인 이익은 소폭 흑자로 추정한다"면서 "2021년 하반기는 중국·동남아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 정유사의 낮은 가동률에 따른 유가 대비 높은 납사가격, 역내 신증설에 따른 공급 부담 등 각종 악재가 겹친 구간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