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선 후보 사퇴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사진은 지난 7일 선거 유세에 나선 손 후보. /사진=류예지 기자
네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후보 사퇴를 선언한다. 

27일 손 후보 측은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카페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손 후보가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 이유를 직접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손 후보는 지난해 11월29일 "개헌으로 '87년 체제'를 청산하고 7공화국을 열겠다"며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당시 "무한 권력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지지율이 미미한 점을 고려해 중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 후보는 17·18·19대 대선에서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