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30일 자가검사키트 생산 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귀향·귀경 시 진단검사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충북 청주 오송으로 이동해 SD바이오센서 오송 공장을 방문했다.
SD바이오센서는 국내 최대 자가검사키트 생산 업체다. 오송공장은 키트 공급 확대를 위해 주말을 포함해 설 연휴 5일 중 4일간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의료·검사체계 개편 시행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후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정부가 국민들에게 설 연휴 이동이나 모임 자제를 요청하고 부득이한 경우 귀향·귀성 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권고했다.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 상황을 챙긴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