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31일 미사일사령부의 현행 작전 및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는 우리에게는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자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한다"며 "미사일사가 유사시 압도적인 전략적 승리를 통해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강력한 힘이자 억제의 핵심부대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전수행절차 점검 및 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행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우리 군의 핵·WMD 대응체계 등 독자적인 능력과 한미연합 확장억제력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 장관의 미사일사 방문은 북한의 '화성-12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북한은 전날인 30일 '화성-12형'을 발사하고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를 통해 이 미사일이 실전배치 단계에 돌입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