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권구용 기자,서혜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중국에 대한 우리의 무역 의존도가 25%쯤 된다. 흑자 규모도 제일 큰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논쟁을 만들어 중국 정부를 자극하면 국내 기업에 어떤 일이 벌어지겠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발언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CBS 주관으로 열린 대선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지금 이미 주식시장, 가상화폐 시장에 이게(사드 추가 배치)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런식으로 국익을 정치적 이익으로 맞바꾸는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며 "외교에서는 국익을 중심에 두고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히며 "어떤 분은 (지금이) 조선시대 개항기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바뀌고 있는 세상의 흐름에 대해 어떻게 할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한데 이런 문제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안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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