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역내는 물론 국제평화와 안보를 저해하고, 만장일치로 채택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는 3일 유엔 안보리 비공개 회의 소집을 요청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30일(미국 동부시간 29일) 2017년 이후 처음으로 IRBM급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다음날 중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 검수사격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3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6차례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으며, 그것의 시험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러한 활동은 중대한 우려사항”이라며 이에 대해 공동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북한이 안보리 결정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미국이 거듭 제시하고 있는 대화 제의를 수용하며,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폐기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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